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약 3년 만에 컴백, 공식 팬클럽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활동 날개를 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의 공식 팬클럽 BANA(바나) 6기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B1A4의 공식 팬클럽 'BANA'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의 팬쉽 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8일부터 2021년 10월 7일까지 1년의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모집한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사진과 멤버 생일 숫자 가입자에 한해 보이스 카드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2011년 4월 'OK'로 데뷔한 B1A4는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자체제작 아이돌'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하게 입지를 굳혀왔다. 3인 체제로 재정비한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음악적으로 성장해온 만큼 이번 컴백에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의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발매 당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장악,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B1A4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에 힘입은 B1A4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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