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 대회에서 한스타TV 리포터 최은지가 ‘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국내외인 약 7,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복모델’이라는 주제로 전국 8개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지난 10월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미인을 뽑는 다른 대회들과는 달리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을 사랑하는,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 국민 한복 입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은 최은지가 수상했으며, ‘선’ 최고운, ‘미’ 홍마리가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발된 모델들은 세계문화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국제문화행사와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가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로써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방역 지침을 준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자 명부작성 기록을 이행하며 축소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