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막강 실력자들이 2라운드 대결의 열기를 더한다.
10월 21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7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2라운드가 펼쳐진다. '트롯신2'는 무명가수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 트롯신들의 원포인트 레슨, 상상초월 반전의 결과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수요일 밤 최강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회 방송 직후 출연진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화제성까지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1라운드 한 번의 무대만으로 시청자들이 다음 무대를 애타게 기다려 온 무명가수들의 새로운 노래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트롯신들로부터 "트로트의 정석"이라고 극찬을 받았던 현실판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풍금과 1라운드 최고점 중 한 명인 진주 지역 가수 한봄이 무대에 오른다. 독특한 사연, 매력 있는 음색, 노래를 향한 열정 등으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가창력을 뽐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트로트의 피를 물려받은 2세들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꽃을 든 남자' 작곡가 김정호의 아들 김태욱과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 소유미가 그 주인공. 아버지의 후광 없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2라운드까지 올라온 두 출연자 중에는 "아버지보다 낫다"는 트롯신의 칭찬을 들은 출연자도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감성 보이스의 주인공 손빈아, 국악 대상 수상 출신 최예진 등 죽음의 조를 연상시키는 실력자들이 줄줄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그러나 이들 중에도 충격적인 탈락이 발생하는 가 하면, 첫 소절부터 모두가 "1등이다"고 예상하는 무대까지 반전들이 가득하다고 해 '트롯신2'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오늘(21일) 밤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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