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모델로는 지난 6월 제9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5명이 함께했다.
올해 7년째인 몸짱소방관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화상 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7년 동안 누적 7만2801부가 판매됐으며 총 6억7000만원이 환자 154명에게 지원됐다.
달력은 GS숍, 텐바이텐, 교보 핫트랙스에서 살 수 있다. 벽걸이용·탁상용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만1900원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달력 제작에 여러 단체와 기업이 사회공헌 형태로 동참해줬다"며 "우리 사회의 희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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