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미리디(대표 강창석)가 미리캔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 3일을 기준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미리디는 2004년에 스마일캔버스라는 디자인 편집툴을 개발하였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버전인 미리캔버스를 만들었다. 미리캔버스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년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리디 관계자는 “미리캔버스가 100만 회원을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1등 디자인 플랫폼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미리캔버스는 매월 가입자 수가 10만~15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미리캔버스에서 다운로드한 디자인 수가 1300만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리캔버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던 까닭은 디자인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미리캔버스는 웹 기반의 디자인 편집 툴에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소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 서비스로 운영 중에 있다.
일반인도 미리캔버스의 템플릿에서 문구만 바꾸면 필요한 디자인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카드뉴스와 같은 SNS용 이미지는 물론이고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현수막, 스티커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디자인을 미리캔버스로 만들 수가 있다.
최근에는 클로바더빙을 함께 이용하여 영상을 만드는 법을 사이트에 선보이기도 했다. 활용범위가 넓은 데다가 비용 부담도 없기 때문에 유튜버, 마케터, 소상공인, 학생, 선생님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한편, 미리캔버스는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여 디자인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을 공모하며, 총 4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미리캔버스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리캔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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