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7일간의 비대면 축제 화려한 성료

입력 2020-10-26 06:00  



나(ME) 너(ME) 우리(WE)’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주최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이 지난 24일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는 멀리, 문화 예술로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미디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지역 페스티벌의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온택트’ 행사로 개최되었다.

축제가 시작된 지난 10월 18일, 예년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어 수많은 케이팝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 케이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라이브를 통해 50만 뷰를 기록하며 생생한 콘서트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전해졌다. 단순히 공연의 영상을 관람하는 일방형 온라인 콘서트에서 나아가 200여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과 소통하는 반응형 이벤트로 진행되어 기존에 콘서트장을 찾지 못했던 시민들이나 해외 케이팝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MC를 맡은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아스트로의 문빈 또한 매끄러운 진행으로 케이팝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을 아우르며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 준 AB6IX, 아스트로, 오마이걸, 강다니엘 등을 맞았다.

작년인 2019 강남페스티벌의 개막제이자 수려한 퍼포먼스로 모든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강남사계’는 미디어 쇼로 공개되었다. 하루 4회 코엑스 K-POP광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선 강남의 내일과 빛나는 강남의 모습을 사계절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강남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미디어 쇼 ‘강남 사계’는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되었다.

강남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갤러리 및 박물관에 소장중인 작품을 옥외 미디어를 통해 구현한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는 강남 곳곳에서 19개 박물관 및 갤러리의 33개 작품을 옥외 미디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을 자제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 예술의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은 사회적 분위기를 잘 반영하여 비대면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성공 사례가 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앞선 문화를 널리 알리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울의 대표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의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 일요일 밤 12시 30분에 SBS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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