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독립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지혜의 소확행 가득한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회원에 새롭게 합류한 서지혜는 "처음에는 되게 걱정을 했다. 일상을 보여준다는 게 약간 부담스럽더라.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주변에서 제안도 많이 해주셨고 엄마가 애청자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서지혜의 싱글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른 아침 알람 없이 눈을 뜬 서지혜는 "혼자 산 지 7년 차"라며 "혼자 사는 로망이 있었다. 당시에는 나와서 혼자 살면 빠르면 3년 길면 5년 안에 결혼을 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부모님한테 이때 아니면 혼자 살아보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겨우 허락을 받고 독립했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일어나자마자 체중계에 올라가며 자기관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체중을 매일 잰다. 습관적으로 체중계에 올라간다. 요즘엔 체중이 조금 늘었다. 부기일 가능성이 높다. 잘 붓는다. 차이가 많이 나면 2㎏까지 난다. 짜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붓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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