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는 누리교실, 부모교실, 생생체험학습, 영어유치원, 책 읽어주는 TV 등 10개 카테고리 총 4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교육시장이 확대되면서 교육·학습 분야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교육 전문 브랜드와 제휴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학습 서비스인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 누리교실의 지난 9월 말 기준 이용자 수는 1월 말 대비 평균 50.6% 늘었다. 700여 편의 동화를 시청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TV는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시청 건수가 3000만 건에 달해 교육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8월 선보인 영어유치원은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시청 2500만 건을 돌파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비대면 시대에 육아에 지친 부모님과 즐겁게 배울거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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