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주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90년 이전부터 이달까지 총 4만8230가구다. 이 중 입주 10년차 이하(2010년~2020년)는 1만6898가구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경주시는 신규 아파트 분양 허가를 억제하는 추세다. 경주시는 용황지구를 포함해 허가 받은 5개 단지 2331가구 외에 공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경주 택지지구인 용황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여서 입주 때 기반시설이 이용하기 편하다.단지 바로 앞에 황남초등이 있다.단지 인근에는 경주경찰서신청사 및 롯데시네마 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2㎞ 이내에 홈플러스(경주점),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경주국민체육센터, 형산강체육공원, 용강어린공원 등 녹지공간과 공원이 마련돼 있다. 단지 앞에 해발고도 271m의 섯갓산을 비롯해 형산강 등 우수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가입자인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세대주 외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800의19에서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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