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 본사를 둔 손오공은 BIAF와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손오공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자사의 완구 등 관련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22회째인 BIAF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오는 27일까지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용우 손오공 상무와 윤갑용 BIAF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상무는 "지난 6월 같은 지역사회 기관인 유한대와 새로운 완구제품의 모색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 BIAF와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애니메이션과 완구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