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경북 울진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집을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며 화장실과 지붕을 개량하는 사랑의 집수리를 해왔다.
지난해까지 498가구를 수리한 데 이어 올해 2가구를 수리함으로써 500가구를 달성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7일 울진 매화면 한 저소득층 집 지붕 수리와 페인트칠, 청소 등을 한 뒤 집수리 지원사업가구 500호 명패 현판식을 하고 기념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본부는 올해 3억원을 들여 30여 가구를 추가로 수리할 예정이다.
황창남 한울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며 지역주민이 걱정 없이 포근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