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시정공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에게 자동화 전문 부품 회사로서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협의할 계획이다.
회사는 1992년 설립하여 유압실린더, 공압실린더, 공압밸브, 청정화기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연구개발(R&D)투자와 인력육성으로 국산제품비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정책의 태양광/풍력발전 및 전기자동차 육성에서 주요 부품을 담당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의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덕규 대표는 “2020년 매출목표를 376억으로 계획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이런 박람회, 전시회를 통해 타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회사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대기업들은 해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크기에 우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의 국내 네트워크로 서울 본사를 비롯 부산, 울산 등 7개 지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입산과 치열한 경쟁을 겪으며 점유율을 높여온 만큼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확장 중이다. 현재 중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 7개국, 중동 4개국, 러시아, 호주, 북미의 멕시코까지 셰계 경영을 위한 비전 아래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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