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통 한옥 스타일의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열었다. 삼청 마당점은 기왓장, 목재 기둥, 담장 등 전통 한옥의 특징을 살리고 매장 중앙에 마당과 외부 좌석을 뒀다. 한국 문화유산인 삼베짜기에서 영감을 얻은 ‘실 공예’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 ‘마당 선데’ ‘마당 소프트 서브’ ‘와와떡’ 등 전통 식재료를 쓴 메뉴와 단호박, 흑임자, 십전대보차 등을 활용한 음료도 내놨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