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세동이 ‘종이꽃’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이꽃'(감독 고훈)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세동은 극 중 노숙자 대표 강씨역을 맡아 안성기와 영화속에서 국숫집 사장 장선생의 장례문제로 초반에는 서로 대립하다가 후반에는 화합과 큰 감동을 준다. 김세동은 오랫동안 갈고 닦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노숙자 캐릭터의 재미와 감동을 살려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고 영화 극중에서 관람객들 눈시울을 붉히게한다.
영화 ‘송어’로 데뷔한 배우 김세동은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연가시’ ‘신의 한수’ ‘7번방의 선물', 드라마 ‘하이에나’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영화 ‘종이꽃’은 저예산인데 불구하고 삶과죽음에 대한 울림있는 영화내용와 사람의 숨결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 덕분에 실관람객의 높은 평점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 여진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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