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국 21개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중고차 매각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차 안심 매입 프로그램’을 다음달 한 달 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객에게 ‘내가 타던 차도 믿고 팔 수 있는 인증 중고차 브랜드’란 인식을 심고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중고차 안심 매입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는 기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매입 시세 및 프로세스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유 중인 차량 판매를 원하는 고객이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찾아야 한다. 해당 전시장에 우선 차량 견적을 신청하면, 1대 1 맞춤 상담 후 매입 전문가가 차량 정보 및 가격 시스템에 따라 차량을 진단·평가한 후 가격을 제시한다. 이후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면, 매입 전문가가 차량 탁송부터 대금 송금 및 명의 이전 완료까지 차량 매매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돕는다는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전했다. 차량 견적을 신청하면 1대 1 지정 상담 후 전문가가 고객의 집 혹은 직장 등으로 무료 출장 방문해 대면 없이 차량 검수를 시행하고 가격을 제시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이 중고 차량을 매입·매각하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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