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콘퍼런스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세계건강과 평화를 위한 요가'를 주제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호텔 아리나에서 진행된다.
밀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인도정부 및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와 MOU를 맺고 인도와 요가 및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요가콘퍼런스를 축하하기 위해 현 인도 보건복지부 장관(Dr. Harshvardhan), 주한 인도대사 (Ms. Sripriya Ranganathan) WHO전통보완통합의료부서장 (Dr. Geetha Krishnan),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이자 인도요가협회장(Dr. H R Nagendra)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밀양시가 인도 요가 및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위해 7개국 36명의 국내?외 최고 요가 권위자들이 스피커로 참여했으며, 45개의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내 15개, 국외 4개의 요가 기관 및 단체가 주 협력사로 참여하여 밀양이 대한민국 대표 요가 중심 도시이자, 세계적인 요가도시로서 발전하고 있음을 알렸다.
밀양 국제 VIRTUAL 요가 콘퍼런스는 자연이 아름다운 ‘밀양에서 요가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언택트 힐링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 주관사인 비베카요가의 비베카 킴 대표는 "2017년부터 국제요가콘퍼런스를 개최 해주신 밀양시에 감사하다" 며 "지난 몇년간의 성과로 대한민국 요가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인도요가와 한인도 문화교류를 위해 좀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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