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보이스트롯’ 라이벌이었던 김미려와 ‘트롯 요정’ 김다현이 재회한다. 이에 김미려는 김다현을 웃기기 위해 내재된 개그력을 폭발시켰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매회 쫀쫀하게 꽉 채워진 꿀잼으로 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차태현, 이휘향에 이어 이번 주에는 12세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개벤져스는 김다현을 웃기기 위해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접근, 다채로운 콘텐츠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보이스트롯’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김미려와 김다현의 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다현에게 트롯 대결로 쓰디쓴 참패를 맛봤던 김미려. 이에 김미려는 “참패한 그날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트롯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극한 상황에서 트롯 부르기에 도전했다. 더욱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바람이 나오는 마이크로 인해 투명 개구기를 장착한 듯한 김미려의 비주얼이 담겨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더해 김다현에게 다가가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김미려의 모습이 포착된 바,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김다현은 무슨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모습으로 개벤져스를 안도하게 했지만, 이내 “제가 재미없으면 안 웃어도 되나요?”라면서 어설픈 개그에 대해 사절 의사를 밝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그는 “더 웃기실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개그계 대부 김준호에게 뼈를 때리는 돌직구 개그평을 선사하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12세 김다현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는 무엇일지, 그의 솔직한 개그평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장르만 코미디’는 오늘(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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