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 방송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백아연은 지난 30일 이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연이랑 놀아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8일 ‘2020 레이크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 백아연의 모습이 담겼다.
행사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백아연은 31일 오후 6시 V LIVE를 통해 방송되는 ‘핼러윈파티’를 예고하며 다양한 코스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행사장에 도착한 백아연은 대기실부터 리허설, 대기 시간 등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무대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자연 경치를 만끽하며 휴식을 가지는가 하면, 팬들에게 추천받은 감자빵과 닭갈비를 먹으며 대기 시간을 즐겼다. 이후 대기실에서는 데이식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찍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백아연은 ‘썸 타긴 뭘 타’를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열창했다. 히트곡 ‘쏘쏘’를 부를 때엔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드라이브 인 방식의 공연인 만큼 관객들이 경적 소리로 호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랜만에 무대를 소화한 백아연은 상기된 표정으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2020 레이크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 19 여파로 차량에 탑승해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31일 오후 8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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