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딸 하영, 연잎밥 은행에 홀릭... "나 이 콩 더 줘"

입력 2020-11-01 23:13   수정 2020-11-01 23:15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돌' 하영이가 연잎밥 은행에 홀릭됐다.

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4회는 템플스테이를 떠난 도경완과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영이와 연우는 호두, 은행, 밤이 연잎에 쌓인 연잎밥을 음미했다. 특히 하영이는 연잎밥에 있는 은행을 가르키며 "이거 콩이야?"라며 아빠 경완에게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본 소유진은 "비릴텐데"라고 걱정했지만, 맛을 본 하영이는 "아빠 이거 콩 또 줘"라며 요청해 23개 월 아기답지 않은 입맛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여기 식사에 고기가 없는데 왜 그런 것 같아?"라고 물었고 연우는 "동물 안 죽이려고?"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세 가족은 절 앞에 모기장에 앉아 묵언 수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도경완은 "평소에 너무 말이 많아 인내심과 참을성을 기르기 위해 묵언 수행에 도전한다"라고 말했고, 연우에게 "누가 네 이름을 물어도 답하면 안 되는거야"라며 주의를 줬다. 그러자 연우는 먼저 묵언 수행에 돌입한 나머지 아빠 경완이 물어도 답을 하지 않았고, 경완은 "지금은 말해도 돼"라고 알려줬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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