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미국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서강대는 국내 대학의 국제화에 앞장서 왔다. 캠퍼스 내 학생의 10명 중 1명은 국제 학생이며 65개국 376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글로벌 해외명문대학 서머스쿨, TWC(The Washington Center)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봉사 프로그램, 서강 국제하계대학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강대는 우수한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전공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종구 총장은 “서강대는 설립 초기부터 진취적이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서강다움’이라는 특별한 학풍을 세웠으며 소규모 대학의 장점을 살려 한국 대학 교육의 모델이자 혁신의 상징으로 불려왔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교육을 선도함으로써 혁신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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