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1월 17일 데뷔를 확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2일 0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관 하이라이트 클립 '싱크, 에스파(SYNK, aespa)'를 공개, 현실 세계 속 에스파 멤버들이 가상 세계 속 자신들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와 'SYNK'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한국인 카리나(KARINA), 윈터(WINTER), 일본인 지젤(GISELLE), 중국인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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