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지난 2일 신개념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데뷔 이후 ‘한국의 다비드’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승승장구한 오지호는 최근 와이프 은보아와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자선, 재능기부 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쳤으며, 결혼 이후 다시 한번 이슈가 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넓혀가는 중이다.
오지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셀러비를 통해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지호가 셀러비를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한국 소아암재단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셀러비는 최근 가수 산다라박, 전진, 배우 이유비, 손지현, 오창석과 함께 레이마스크를 기부단체에 후원했다. 또한 슈퍼루키 야구선수 강백호와 야구를 좋아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원 문화복지재단에 야구용품도 후원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