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화재청 선정 생생문화재 사업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나들이’
2020 생생문화재 사업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박물관(관장 이동희,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김해시가 후원한다.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귀로 듣는 가야, 음악회 가야의 꿈’은 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인제대학교 늘빛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열린다.
‘귀로 듣는 가야, 음악회 가야의 꿈’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퓨전 국악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음악회는 코로나 19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장 참석자 없는 언택트 음악회로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을 포함한 여러 복지 기관에 점자를 함께 인쇄한 음악회 안내서를 발송하여, 음악회를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TALK하면 통(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는 김해 지역에 자리한 주요 가야시대 문화재를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4회째 이어지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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