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제작 오스카10스튜디오, 스토리퐁)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두고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수사하는 형사 ‘현수’ 역을 맡았다.
이 영화와 함께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꼭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촬영하던 시기에 저 또한 위로가 간절했다”고 밝혔다.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의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선택들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인턴 기자 ycyc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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