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의 선두주자 주식회사 후니즈 이번엔 항체 바이오 분야에 나선다

입력 2020-11-05 15:35   수정 2020-1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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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방역 및 재난안전 관련해 한국재난안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주)후니즈가 이번엔 바이러스 치료를 목적으로 한 항체의약 분야에도 진출한다.

28일 (주)후니즈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항체치료는 항체 역가에 따라 그 실효성이 좌우되는 만큼 (주)후니즈는 해외 유수 인플루엔자 항원 기술보유업체와 제휴로 기 개발된 항체를 바탕으로 치료방역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주)후니즈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변이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에 제휴 관계사가 개발한 항체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시장접근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또한 ㈜후니즈 관계자는 “현재 우리 회사가 치중했던 것은 방역 관련 기술”이라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안은 방역이란 큰 틀에서 이제는 검증을 통한 치료목적 항체 보급이 더 시급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기업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항체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련성을 파악해 하루라도 빨리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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