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유산' 종묘대제, 오는 7일 무관객으로 진행

입력 2020-11-05 16:35   수정 2020-11-05 16:43


조선 왕실 최대 규모 제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가 오는 7일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를 7일 오전 10시부터 종묘에서 무관객으로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왕이 유교 절차에 따라 거행한 제사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과 건물과 공간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또한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악)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1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녕전에서의 제향이, 오후에는 본행사인 정전 제향이 봉행된다.

행사 영상은 차후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