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굿바이 환불원정대 첫 번째 이야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축제 출격

입력 2020-11-06 08:21   수정 2020-11-06 08:23

놀면 뭐하니? (사진=MBC)


이번 주 ‘놀면 뭐하니?'는 ‘굿바이 환불원정대’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는 마지막 스케줄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축제에 출격해 처음으로 관객들 앞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10월 17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DON’T TOUCH ME’로 첫 데뷔 무대에 올라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진짜 하나의 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은 시청자에게 용기와 위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줬다.

환불원정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지막 스케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주에는 ‘굿바이 환불원정대’ 첫 번째 이야기로, 처음으로 야외 행사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는 지난 29일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축제 기간에 열린 체육대회에서 서프라이즈 무대를 펼쳤다.

신박기획 측은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백의의 전사’로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환불원정대의 에너지와 마음껏 웃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관객들 앞에서 ‘진짜’ 무대에 오른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마지막 행보는 어떤 모습일지 오는 7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유(YOO)니버스'에서 자유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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