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골프 여제‘ 박세리가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박세리는 1996년 프로로 입단,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샷‘ 투혼으로 정상에 오르며 IMF 외환위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였다.
또한, 현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최근 예능에서 솔직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번 특집은 ’국민 영웅‘ 박세리의 사연이 담긴 곡들로 꾸며지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대한민국 록 밴드의 전설 부활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해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이세준은 김현철&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를 선곡, 특별한 지원군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뮤지컬계 선남선녀 부부 김소현&손준호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곡, 맨발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던 과거의 감동을 회상하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출산으로 잠시 동안 '불후의 명곡'을 떠나게 된 열정의 슈퍼맘 정미애는 조성모의 ’아시나요‘ 무대를 선보인다.
새로운 슈퍼 루키로 떠오른 레트로 보이스 김영흠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으로 허스키한 보컬이 돋보이는 감성무대를 선사하며, 만능 자체제작돌 펜타곤은 토크대기실 MC이자 파워 보컬리스트인 김태우의 ’사랑비‘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명사 박세리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
더불어 박세리의 ‘인생 곡’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7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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