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멋진녀석들의 호령이 태국 영화 '로스트 인 무에타이(Lost In Muay Thai)'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로스트 인 무에타이'는 태국의 유명 감독 타니트 지트누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액션영화다.
영화 제작사 '타낫낭' 측은 "호령의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깊은 눈빛이 주인공 킴 이미지와 적합해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호령은 소속사 DN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여러 스태프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촬영에 임할 것"이라며 "데뷔 이후 변함없이 멋진 녀석들을 응원해준 그레이스(공식 팬덤명)와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호령은 현재 한국의 무에타이, 킥복싱 선수로 유명한 노재길 관장에게 무에타이 레슨을 받으며 영화 주인공 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멋진녀석들은 태국에도 많은 팬들이 있어 호령의 영화 캐스팅에 축하 인사와 함께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영화 '로스트 인 무에타이'는 2021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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