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힙합 신곡 '음 (MMM)'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레저는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음 (MMM)'의 컴백 첫 무대를 펼쳤다.
트레저는 이날 블랙&화이트 톤 의상과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 등 기존과 확 달라진 비주얼로 돌아왔다. 이어 중독성 강한 힙합 그루브로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은 트레저는 변환되는 비트 속 완벽한 12명의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고난도의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랩 실력은 물론,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데뷔 4개월차 그룹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실력을 뽐냈고, 곡 후반부 떼창과 함께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직후 팬들은 "트레저 갈수록 잘한다" "이번 힙합곡 너무 좋다" "레벨이 다른 무대 대박!!" “퍼포먼스 많이 준비한 게 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 순항 중이다. 타이틀곡 '음 (MMM)'은 발매 후 단숨에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로 직행했고, 이틀째 정상을 기록했다.
‘음 (MMM)'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이틀도 안돼 800만뷰에 육박하며 인기다. 전작인 '사랑해 (I LOVE YOU)' 뮤직비디오가 약 7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던 점을 떠올리면 조회 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트레저는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모든 면에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증명했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3장의 앨범 작사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고 아사히는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가로 등재됐다. 트레저의 다채로운 색깔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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