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회사인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국내 웹툰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에 이어 3위 사업자로서 지위를 단단하게 굳힐 전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한희성 전 대표가 보유한 지분 38.8%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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