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개그맨 김창준, "64세인데 불타올라"...왕성한 성욕 고백

입력 2020-11-09 23:16   수정 2020-11-09 23:18

'애로부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창준이 여전히 왕성한 성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결혼 30년차 부부 김창준, 차수은이 출연했다.

이날 ‘현재진행형 개그맨’ 김창준은 “제 유행어로 ‘아는 사람은 안다니까~’가 있다”며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고, 아내와의 사이에 이미 손주까지 두고 있는 다복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차수은은 "남편이 지금 64세인데도 점점 더 불타오르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창준은 "나는 전혀 고민이 아니다. 내 나이에 성욕이 왕성하게 살아있는 건 건강한 거 아니냐. 일주일에 두 번 한다. 나는 일주일 내내 하고 싶다"고 말했다.

VCR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용진은 "100세 인생이 맞는 것 같다"며 "저는 못 이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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