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내년 1월 제주에 '그랜드 조선 제주'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제주' 개관일을 내년 1월 8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과거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랜드제주리조트가 운영하던 5성급 켄싱턴제주호텔을 리모델링한 호텔이다.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해 총 271실 규모로 운영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개관을 앞두고 오는 30일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투숙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박기철 그랜드 조선 제주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 제주는 커플부터 패밀리, 허니문 등 제주를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시설과 서비스로를 강화한 리조트형 호텔"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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