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유인영, 첫 입주 "조용한 곳에서 누워있고 싶어"

입력 2020-11-10 23:11   수정 2020-11-10 23:13



배우 유인영이 '땅만빌리지'에 입주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땅만빌리지'에서는 유인영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입주일 당일 김구라, 윤두준이 쉬고 있는 동안 김병만은 쉴틈없이 병만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새로운 입주민 유인영이 도착했다. 유인영은 목조 건물들에 설레는 마음으로 종을 쳤고, 이를 들은 윤두준과 김구라가 마중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두준아 커피를 이분 왔을때 내렸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윤두준은 "다시 내릴까요? 30분 걸리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유인영은 "근데 저 짐이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못들고 왔다"라며 어떤걸 들고 왔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보시면 좋아할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병만이 유인영과 인사를 나눴고,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후 유인영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유인영은 "독립적인 공간이 좋다. 아무것도 안 하고 조용한 곳에 계속 누워 있고 싶다. 옥상에서 하늘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날이 좋으면 바람도 쐬고 자연 소리도 듣고"라고 털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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