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개발 수혜 단지···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주목

입력 2020-11-11 12:30   수정 2020-11-11 12:31

수원시 장안구가 연 이은 개발호재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화건설이 12월 장안구에 공급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이 지역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수요자들이 관심 갖는 곳이다. 특히 교통개발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됐다. 특히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고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와도 가까워 핵심 수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해에는 장안구 조원동 한일타운과 수원역을 잇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이 국토교통부 고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사업의 진행을 알렸다. 여기에 장안구청과 구로디지털단지를 잇는 구로~수원BRT 노선도 연내 착공,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장안구의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 단지도 연이어 청약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장안구는 올해 들어 집값이 6.7%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6.04% 오른 서울의 상승세를 웃도는 수치다.

또 장안구에 올해 분양된 신규 단지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쳤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장안구에서 분양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평균 22.58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고, 6월 분양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과 ‘서광교 파크 스위첸’ 역시 각각 평균 40.4대 1, 34.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장안구가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수원 도심 및 인근 권역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 파장초등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Km 이내에는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및 경기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브랜드 론칭 이후 전국 각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화건설 ‘포레나’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화건설만의 특화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구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견본주택은 12월 중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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