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카이로스’에서 죽은 줄 알았던 현채(남규리 분) 모녀가 살아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도균(안보현 분)은 서진(신성록 분)이 계획대로 검찰의 구속을 피하자 자신의 완벽한 계획이 어긋나게 된 상황을 되짚어봤다. 그리고 외곽의 전원주택을 찾아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맑게 엄마를 부르며 뛰어오는 다빈(심혜연 분)의 모습과 사랑스럽게 안아주는 현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미친 반전이다. 충격 그 자체였다”, “너무 흥미진진하다”며 남규리의 살아있는 반전에 환호했다.
현채는 서진의 뉴스가 띄워진 휴대전화를 도균에게 건네며 “다음 계획은 뭐야?”라고 물어 서진 모녀의 실종과 위장 살인사건에 도균이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현채와 도균이 알바하던 곳에서 처음 만난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현채와 도균의 뜨거운 사랑이 가능했던 이유가 하나씩 드러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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