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해외인턴십에 참여 예정이었던 학생과 영어 인터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 교육을 11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와 프라임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됐던 해외 인턴십이 전면 취소되자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해외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국내·외 기업의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등 영어 인터뷰 역량을 강화하고자 북미 지역 원어민과의 화상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경기가 활성화되어 기업의 신규 구인 수요가 창출된다면 올 한해 구직난으로 힘들었던 청년들의 구직활동 또한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배성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현 상황에서 학생들의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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