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을 받아 총 51점을 기록했다. 210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92점으로 2위를 기록한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3위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1장, 2위표 10장 등 88점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후보에 올라 득표에 성공했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 나서 5승 2패, 2.69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비버는 1위표를 모두 가져가면서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건 이번이 열 번째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77⅓이닝)에 출전해 8승 1패 1.63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탈삼진은 122개를 잡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자유계약선수(FA) 트레버 바워가 가져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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