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자회사 합병 앞둔 에코마이스터, 차입금 상환 위해 사모채 발행

입력 2020-11-13 10: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 기사는 11월12일(16: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철도 설비 유지보수 전문 업체 에코마이스터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사모채를 발행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는 13일 3년 만기 12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상상인저축은행과 바로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으로다. 에코마이스터는 조달한 120억원 중 112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에코마이스터는 1982년에 설립됐다. 금속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인 철강과 비철금속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환경 사업을 하고 있다. 철도 차량 차륜가공 기계, 철도 차량 계측과 검수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등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코마이스터는 다음달 18일 자회사인 비즈마이스터를 소규모 합병할 예정이다.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측면의 일원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에코마이스터 관계자는 "합병이 경영, 재무, 영업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경영 효율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