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지원자 중 50명 선정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뮤즈(Muse) 프로그램에 참여할 50명의 소비자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쉐보레 전시장에서 언택트 온라인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홍보대사로 뽑힌 뮤즈들이 약 30일 동안 트레일블레이저 RS와 액티브 트림과 함께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뮤즈로는 실제 오너 25명과 잠재 소비자 25명이 최종 선정됐다.
뮤즈들이 수행할 소셜미디어 미션 두 가지도 이 날 공개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하는 욜로(YOLO) & 소확행 라이프'라는 주제로 제시된 미션은 '아웃도어 미션'과 '라이프 스타일 미션' 두 가지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하는 캠핑, 언택트 국도 여행, 나만의 패션과 일상 등 자동차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개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뮤즈들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찍은 사진 혹은 영상을 관련 이야기들과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SNS 상에서 트레일블레이저만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전하는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모든 참가자에게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비롯해 자동차 거치대, 쉐보레 에코백 등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뮤즈에 한해 캠핑용 테이블, 폴라로이드 카메라, 무선 이어폰 중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우수 콘텐츠상 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듀랑고 캔버스 텐트, 신라 제주 스위트 모먼트 패키지, 애플 아이패드 중 하나를, 베스트 뮤즈상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애플 맥북 에어, SMEG 냉장고, 골드바 중 하나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에는 1,000여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신청했다. 이중 90% 정도가 트레일블레이저의 주 소비층인 25~39세로 나타났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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