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전교톱10’이 ‘전교톱10 완전정복’ 스페셜을 방송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전교톱10 완전정복’ 스페셜 방송은 MC 이적-김희철이 출연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틴에이저 싱어들의 하이라이트 경연 무대를 다시 보며 모든 참가자들의 뛰어난 매력을 분석한다. 또한 패자부활전에 오를 9개의 팀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6번의 경합을 통해 왕중왕전에 출전권을 따낸 틴에이저 싱어는 1회 이나빈부터 6회 화개장터까지 총 6개의 팀이다. 여기에 패자부활전을 거친 4팀이 더해서 총 10팀이 왕중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패자부활전에 참여할 팀은 박은혜, 김민주 등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틴에이저 싱어들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들 중 올스타를 받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왕중왕전 출전권을 놓친 박은혜, 박희정과 함께 랩, 노래, 퍼포먼스 모두 완벽해 흥 폭발 무대를 보여줬던 지앤선도 포함되어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적은 “인근에 있는 학교를 제패하고도 남을 실력이다”라며 감탄을 터트렸고, 김희철 또한 “이건 패자부활전이 아니다. 다 올라와도 되겠다”라며 이적의 말에 연신 공감해 패자부활전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에 대해서 ‘전교톱10’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은 ‘전교톱10’을 완전정복할 수 있는 스페셜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패자부활전과 함께 마지막 왕중왕전까지 놓치지 말고 즐겨 달라”고 전해 향후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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