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결혼 후 6년간 매일 같이 샤워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아침부터 모닝 키스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진화는 샤워를 하는 김원효를 문 틈 사이로 쳐다봐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심진화는 "오늘 오후 출근 아니냐. 왜 벌써 씻냐?"고 물었고, 이후에도 계속 문을 닫지 않고 씻는 걸 지켜봤다.
이에 놀란 장도연은 "원래 이렇게 남편이 씻으러 들어가면 아내가 보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미숙은 "신혼 때 샤워 중인 김학래에게 문을 열고 핸드폰을 줬는데 '어머' 하면서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진화네는 샤워를 같이 한다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김원효는 "원래 샤워를 같이 한다"고 밝혔고, 심진화는 "첫 신혼집에서 6년을 살았는데 거기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같이 씻었다"고 털어놨다.
심진화 김원효는 계속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바디워시가 다 떨어졌다고 하자 심진화는 직접 자신의 바디워시를 가져가 어느 정도 거품을 내야 하는지 보여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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