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역대급 귀호강의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가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미션과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3라운드 1:1:1 죽음의 데스매치를 거쳐 4라운드 팀 미션까지, 흥미진진한 경연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며 '트롯신2'가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방송되는 '트롯신2' 11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트롯신들이 추천한 노래로 4라운드 개인 미션을 진행한다. 그동안 매 라운드를 통해 선곡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무명 가수들이 역대급 명곡들로 진검 승부를 펼치는 것. 가창력에서는 모두 인정을 받은 실력자들만 남았기에 이들이 트롯신들의 추천 명곡을 만나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파워풀한 보컬의 대명사인 이제나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만나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김연자의 섬세한 가르침과 이제나의 가창력이 합쳐져 만들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가 트롯신들로부터 "무대를 찢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이에 극찬의 연속이었던 이제나의 '여러분'이 시청자에게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편승엽의 '찬찬찬', 이미자의 '황포돛대', 윤민호의 '연상의 여인' 등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명곡 퍼레이드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전언. 또한 4라운드 점수는 팀 점수와 합산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 무대만으로는 아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합산 점수로 인해 개인 무대의 결과와 다르게 바뀌는 순위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신 장윤정이 지난 9월 발표한 '좋은 당신' 무대도 볼 수 있다고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모든 걸 걸고 무대에 오른 무명 가수들의 치열한 무대와 트롯신 장윤정의 명불허전 무대까지, 역대급 귀호강의 향연을 누릴 수 있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11회는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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