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19일 ‘제15회 고촌상’ 수상자로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RIAPED·대표 콘스탄트 부시리 아싸니·사진)와 에티오피아의 간호사 히윗 멘베르를 공동 선정했다.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는 결핵 및 한센병 분야의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기관이다. 척추 결핵으로 인한 마비 장애를 가진 소아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고 중증 환자에게 식량 원조와 재정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다. 공동수상자인 멘베르 간호사는 에티오피아에 결핵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