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이윤종)는 관절건강 기능성 원료 ‘타히보’에 대한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미국 특허 취득에 이은 두 번째로 현재 호주도 심사 중에 있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특허를 추진 중이다.
타히보는 남미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나무로서, 7mm 정도의 내부 껍질 만을 사용하는 원료이다.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타히보의 진통 효능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필요한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염증 질환 관련 효능’을 높이기 위한 제조방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맥스엔비티는 올해 중국법인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해외부문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가동률 상승으로 3분기 연결기준 전체 누적 매출이 2,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한 수치다.
코스맥스엔비티 이윤종 대표이사는 “타히보는 이미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고, 개별인정 원료 허가 및 제품화 단계를 거쳐 빠른 시일안에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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