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진행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비대면 컨설팅 플랫폼 구축이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일 금감원 주최로 열린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는 시중은행의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소셜라이브로 진행됐다.
국내은행 12곳이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컨설팅 유형, 혁신성 등을 고려해 신한은행 등 4곳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자영업자 컨설팅 방식을 '비대면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신한 SOHO사관학교가 대표적이다. 브랜딩 마케팅과 사업 노하우 등을 강화한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을 교육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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