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의왕연구소 건물 또 폐쇄…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입력 2020-11-20 16:59   수정 2020-11-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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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가 폐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에 입주한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1명(서울 구로구 거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7명은 현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부터 의왕연구소 건물 전체를 폐쇄 조치하기로 하고 전 직원을 순차적으로 퇴근하도록 했다. 해당 건물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이 입주해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현대로템 소속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를 폐쇄 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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