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밴드’ 유일무이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 펼친다…고품격 음악 여행 예고

입력 2020-11-20 18:11   수정 2020-11-20 18:13

청춘밴드  (사진=KNN)

‘청춘밴드’가 신개념 아파트 베란다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22일 오전 10시 50분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 3부가 방송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가수 홍경민, 알리, 신유, 박구윤, 김용진, 나태주, 매니저 이만기가 이번에는 도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선다.

미용사 아내를 위해 사연을 신청한 남편과 꽈배기 장사를 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가 ‘청춘밴드’의 주인공, 홍경민은 직접 카메라 감독으로 변장해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거나, 김용진은 즉석에서 발라드 명곡 ‘끝사랑’을 열창하며 훈훈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또한 ‘대세 태권 트롯맨’ 나태주는 자신의 열렬한 팬을 위해 범접불가 고난도 퍼포먼스를 아끼지 않으며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해 본방 사수 욕구도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청춘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최적화된 ‘아파트 베란다 공연’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 30년 지기 우정이 빛나는 김용진과 박구윤의 환상적인 하모니 ‘그땐 그랬지’부터 발라드 왕자로 변신한 신유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남다른 흥이 폭발하는 나태주의 ‘인생열차’ 등 장르 초월의 귀호강 무대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홍경민이 부른 조용필의 ‘꿈’, 알리의 ‘한숨’, 김용진과 알리의 듀엣 무대 ‘말하는 대로’, 전 멤버의 앵콜곡 ‘여행을 떠나요’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급 음악 여행으로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의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신개념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춘밴드’는 22일 오전 10시 50분 KNN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캐내네 뮤직’에서 실시간 시청 및 다시 보기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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