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밴드 딕펑스(DICKPUNKS)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일부 베일을 벗었다.
딕펑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Ordinary Days(오디너리 데이즈)’ 타이틀곡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딕펑스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골목길을 지나 계단을 힘차게 올라오며 개구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딕펑스의 모습은 신보 ‘Ordinary Days’의 제목과도 꼭 맞아 떨어지는 것이어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Ordinary Days’는 딕펑스가 지난 2015년 발매한 ‘29,’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앞서 싱글로 선보였던 ‘평행선(Feat. 적재)’, ‘그때’, ‘미모사’를 포함해 타이틀곡 ‘Man on the Moon’과 신곡 ‘빈말’,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까지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특히 타이틀곡 ‘Man on the Moon’에는 누구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조금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딕펑스가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싱글로 공개했던 곡들이 딕펑스 만의 감성을 그려내며 리스너들에 폭넓게 사랑받은 만큼 앨범에 새롭게 수록되는 신곡들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딕펑스의 변화된 음악적 색깔의 시작을 알릴 새 미니앨범 ‘Ordinary Days(오디너리 데이즈)’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으며, 피지컬 앨범은 오는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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