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문희준, "잼잼이 때문에 H.O.T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애정 드러내

입력 2020-11-22 00:17   수정 2020-11-22 02:57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다행' 문희준이 H.O.T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H.O.T. 문희준, 토니안이 물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 토니안은 저녁거리로 물고기를 다듬으며 옛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토니안은 "만약에 H.O.T 때로 돌아간다면 갈 거냐"라고 질문했고 문희준은 "지금은 돌아갈 수 없지. 아기가 있잖어. 잼잼이가 없어지지 않나. 그립기도 하고 그때 좋았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문희준 역시 토니안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토니안은 "나는 너처럼 소중한 것 때문에 안 돌아가는 건 아니고 그냥 돌아가고 싶지 않다. 우리가 재결합한 건 좋은데 그 옛날 다시 그건 못할 것 같다. 너무 좋았는데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활동하면서도 매일 연습을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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